새로운 질서, 예순한 번째 친구들을 기다려

구난후, 구난후장학재단 설립해

새로운 질서, 디스코드 서버 개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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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웹
2016년 업데이트: 이 에세이(사실상 블로그 포스트)는 몇 년 전, 내가 가장 자주 들르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이 나를 어떤 기분으로 만드는지 설명하기 위해 쓴 것이다. ‘느린 웹’의 예시로 든 서비스 가운데 다수는 이제 사라졌고, ‘빠른 웹’은 오늘날 훨씬 더 빠르고, 광적이며, 중독적으로 변했다. 내 …
문서의, 문서를 위한, 문서에 의한 웹
1960년, 테드 넬슨(Ted Nelson)은 문서의 웹을 구상했다. 그것은 ‘제너두’(Xanadu)로 불렸다. 그 구상은 거대하고 전체론적인 비전이었다. 한번 게시된 문서는 영원히 유효하고, 양방향 하이퍼링크는 문서 전체뿐 아니라 일부분까지도 서로 연결시킬 수 있으며, 저작권과 로열티까지 관리되는 시스템. 제너두는 복잡했다. 그리고 끝내 …
스마일리에 관한 전설
네, 맞습니다. 제가 바로 이메일이나 채팅, 뉴스 그룹에서 흔히 쓰이는 옆으로 누운 ‘스마일리’ (이따금 ‘웃는 얼굴’이나 ‘이모티콘’으로도 불리는) :-)의 창시자입니다. 적어도 그 창시자 가운데 한 명이죠. 1980년대 초, 카네기 멜런 대학교의 컴퓨터 공학 커뮤니티는 온라인 게시판, 일명 ‘bboard’를 활발히 사용했습니다. …
오메글
낯선 이들에게, 어린 시절 인터넷을 처음 발견한 순간부터 인터넷은 제게 마법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세상과 단절된 작은 마을에서 자란 제게 인터넷은 세상에 발견할 게 얼마나 많은지, 얼마나 흥미로운 사람들과 아이디어가 가득한지 알려준 계시였죠. 10대였던 제가 대학교에 들어가 학생들에게 “우리 도덕 철학에 관해 토론합시다!”라고 말하거나, 교수님께 다가가 …
식당 웹사이트는 왜 훌륭할까? 그리고 우리는 왜 그걸 그리워하게 될까?
로럴 슐스트: 지난 늦여름에 이런 트윗을 올렸죠. 식당 웹사이트는 정말이지 훌륭하다. 그곳은 웹에 남은 개성의 마지막 보루 가운데 하나다. 언젠가 우리 모두 그걸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왜 갑자기 식당 웹사이트였나요? 토프 터커: 당시 미드타운 맨해튼에 있는 ‘아스트로 레스토랑’(Astro Restaurant)이라는 식당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
이것은 웹 페이지입니다
이것은 웹 페이지입니다. 뭔가 대단한 건 없습니다. 그저 문장이 나열돼 있을 뿐이죠. 그리고 당신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느덧 화려한 디자인과 유연한 레이아웃, 마법 같은 일을 수행하는 스크립트들에 매료됐습니다. 하지만 웹이라는 광활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는 여전히 ‘글’입니다. 제가 이 글을 썼고, 당신이 …
끝내주는 웹사이트
이것은 웹사이트입니다. 그리고 완벽합니다. 여기에 무엇을 더 보태는 게 과연 가능이나 할까요? 그대는 웹사이트를 빚어내며 자신의 작업물이 특별한 영혼을 담고 있다고 믿고 있을지 모릅니다. 13메가바이트에 달하는 화려한 패럴랙스 효과가 ‘오늘의 웹사이트’라는 훈장을 안겨주리라 기대하겠지요. 하지만 냉정히 말해 그것은 비대한 허영에 …
로럴 슐스트와 이야기하는 ‘처음’
“처음이란 항상 존재한다. 모든 게 새롭고,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순간만이 진정한 마법과 기적을 선사한다.”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를 쓴 미국의 소설가 F. 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Key Fitzgerald)의 말입니다. 처음은 그 대상이 무엇이든 그저 처음인 까닭에 누구에게나 …
크리스 하마모토와 이야기하는 ‘그래픽 디자인으로 배우고, 가르치고, 탐구하기’
디자인과 기술의 상호 작용은 단순히 도구와 방법론의 변화를 넘어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킵니다. 자동화와 알고리즘이 일상에 스며든 오늘날, 그래픽 디자인은 기술을 매개로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요? 나아가 그래픽 디자인 교육은 이런 변화에 어떻게 조응할 수 있을까요? 디자이너, 개발자, 교육자인 크리스 하마모토는 …
핸드메이드 웹
제가 민구홍 매뉴팩처링을 설립한 해이기도 한 2015년, 1세대 넷 아티스트 J.R. 카펜터(J.R. Carpenter)가 주창한 「핸드메이드 웹」(A Handmade Web)을 한국어로 번역했습니다. 뜬금없이 자신의 글을 번역하고 싶다는 어느 한국인의 메일에 그가 이런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정말 좋은 생각이에요. 단, 조건이 있어요. 한국어판 전문은 …
내 웹사이트는 지식의 강을 따라 흐르는 집이다. 당신은?
웹사이트란 무엇인가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예술 학교에서 인터랙티브 디자인과 인터넷에 관해 강의해왔다. 수업 시간에 나와 학생들은 인터넷이 예술에 미치는 영향(또는 그 반대)은 물론이고 기술의 발전이 예술과 얼마나 자주 겹치는지 배우고, 웹을 이루는 기본적인 컴퓨터 언어인 HTML과 CSS을 중심으로 약간의 자바스크립트를 익혀 웹사이트를 만든다. 하지만 …
안상수 구홍과 윤기 마크다운 기울인 몸들 슬기와 민 오메글 대니얼 야누스 매킨토시 LC 조경규 에밀 루더 서울시립미술관 그래픽 김윤기 타이포그래피 스마일리 문서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 릿터 SVA 윤기와 구홍 피바다학생전문공작실 한글 외솔 국제 타이포그래피 공모전 라코스테 오무라이스 잼잼 정기현 로럴 슐스트 구난후장학재단 밥 길 느린 웹 한용파 작업실유령 도키오 아트 북 페어 워크룸 프레스 빠른 웹 키드 픽스 창작 버질 아블로 백창인 세마 코랄 워크룸 O-R-G Are.na 월간 디자인 끄레 어소시에이츠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프루트풀 스쿨 VISLA 김뉘연 타이포잔치 안그라픽스 지우헌 PIE 제너두 식당 달리기 스페셜 피시 크리에이티브 인디펜던트 민구홍 매뉴팩처링 37시그널스 화원 구난후 시적 연산 학교 안성재 월드 와이드 웹 브와포레 데이비드 라인퍼트 하이퍼링크 핫도그 먹기 대회 조주희 전용완 윤율리 정지돈 능동적 도서 토마토 사자성어 사랑 혁오 🥔 뉴욕 핸드메이드 웹 안팎 박현지 AG 랩 선셋 롤러코스터 네오시티 강명진 루시 모런 크리스 하마모토 국립현대미술관 팀 버너스리 프로젝트 해시태그 커먼 임프린트 새로운 질서 그 후 한유주 테드 넬슨 글짜씨 최성민 매니지먼트 김형진 이우환 송승언 김영삼 박선호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디자인하우스 장영혜 중공업 프레시안 북스 iA 라이터 HTML 에너지 잭 쳉 임경용 에릭 길 미디어버스 최명환 김영나 스물다섯 많관사부 더 북 소사이어티 이기섭 웹 소개 박활성 정희라 김아름 아베 히로시 엘리엇 코스트 강이룬 J.R. 카펜터 보고서\보고서 흑백요리사 한지은 얀 치홀트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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