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질서, 예순한 번째 친구들을 기다려
AG 랩
백창인과 이야기하는 ‘관계들’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다가 우연히 민구홍 매뉴팩처링을 알게 됐어요. 정해진 트랙에서 벗어나는 건 제법 큰 용기나 호기심이 필요한 일입니다. 당시 창인의 마음을 움직인 결정적인 문장 또는 장면이 있었나요? 2024년,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의 프로젝트 앨범을 위한 웹사이트 「AAA」를 통해 민구홍 매뉴팩처링을 처음 만났습니다. 단순히 혁오에 대한 사랑으로 …
민구홍과 이야기하는 ‘소개가 문제적인 까닭은?’
우리는 누구나 자신을 소개하며 살아갑니다. 친구를 사귈 때뿐 아니라 면접관들 앞에서 자신을 소개해야만 했죠. 그런데 왜 이 흔하고 뻔한 소개는 늘 어려울까요? 내 앞에 놓인 백지를 어떻게 채워야 할지 막막하지만, 무수한 소개가 소용돌이치는 이 세계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을 소개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대관절 ‘소개’란 뭘까요? 『안팎』 …
현지에게
박현지: 스물다섯 살의 구홍에게 위기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언제 위기를 느꼈는지 궁금합니다. 민구홍: 제가 스물다섯 살 때는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인 2009년입니다. 2007년 여름에 입대했으니, 전역하고 바로 복학한 시점일 거예요. 우연한 기회에 홍익대학교 안상수 선생님을 만나 선생님 연구실인 ‘날개집’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던 때입니다. 사실 위기를 …
어쩌면 타이포잔치
안녕하세요. 민구홍입니다. 어떤 일이 느닷없이 사라졌을 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2024년, 예측할 수 없었던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른 타이포잔치 중단 소식은 하나의 행사가 사라졌다는 사실 이상의 질문을 남겼습니다. 이는 질문이 사라진 자리를 향한 질문이었습니다. 타이포그래피를 둘러싼 실험이 펼쳐지고, 담론이 형성되고, 사람들이 얼굴을 마주하던 …
어김없이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질서의 친구를 모집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질서의 친구를 모집합니다.
